코클은 저에게 꾸준함의 힘을 알려준 고마운 존재입니다. 재작년 7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달렸습니다. 중간에 수술이슈로 한달, 권태기로 한달정도 방황했지만 최대한 빠짐없이 참여했습니다. 태어나서 이렇게 꾸준히 참여해본 활동이 처음이네요.. 집에서 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참여한다는 장점이 롱런의 비결 같습니다. 유튜브처럼 접근성은 좋지만 실시간이라는 강제성이 없다면 죽을 때까지 미룰 것 같거든요^^ 3년 차임에도 솔쌤 인스타의 드라마틱한 비포/애프터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. 원래 교정이 필요할 정도로 몸이 안 좋지 않았다고 자위해 봅니다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^^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코클을 꾸준히 하는 이유는 아침에 해냈다는 성취감과 죽을 것 같이 힘들었던 동작들이 점차 되어지는 느낌이 저를 짜릿하게 만듭니다. 정말 꾸준히 하면 못할 게 없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기고요. 아직 갈 길이 구만리지만 더이상 마라맛데이가 두렵지 않은 기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남겨봅니다.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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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클은 저에게 꾸준함의 힘을 알려준 고마운 존재입니다. 재작년 7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달렸습니다. 중간에 수술이슈로 한달, 권태기로 한달정도 방황했지만 최대한 빠짐없이 참여했습니다. 태어나서 이렇게 꾸준히 참여해본 활동이 처음이네요.. 집에서 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참여한다는 장점이 롱런의 비결 같습니다. 유튜브처럼 접근성은 좋지만 실시간이라는 강제성이 없다면 죽을 때까지 미룰 것 같거든요^^ 3년 차임에도 솔쌤 인스타의 드라마틱한 비포/애프터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. 원래 교정이 필요할 정도로 몸이 안 좋지 않았다고 자위해 봅니다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^^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코클을 꾸준히 하는 이유는 아침에 해냈다는 성취감과 죽을 것 같이 힘들었던 동작들이 점차 되어지는 느낌이 저를 짜릿하게 만듭니다. 정말 꾸준히 하면 못할 게 없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기고요. 아직 갈 길이 구만리지만 더이상 마라맛데이가 두렵지 않은 기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남겨봅니다.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