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 부분이 피부에 나오는 기름에 쉽게 오염되는 등 품질이 좋지 않다는 평도 있어 기대를 하고 구매한 옷은 아니었으나 요즘 시즌에 되는 대로 막 입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. 영하와 영상을 넘나드는 요즘 날씨에 입기에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너무 얇지도 않아 그 애매한 중간 라인을 잘 타고 가는 것 같습니다. 목 부분 변색도 의식하지 않으면 그렇게 티는 안 나는 것 같구요. 잘 질릴 만한 디자인도 아니고 잠깐잠깐 앤더슨 맛 느끼기에는 괜찮은 블루종인 것 같습니다.